Favorite/문방삼우
내가 찍은 사진으로 엽서 만들기.
Peter.B
2010. 11. 6. 11:05
나는 디지털적 성향과 아날로그적 성향을 모두 갖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비슷하겠지만, 남들에 비해서 그 간극이 조금 더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다.
이 시대 아날로그적인 것의 대표를 하나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손글씨를 꼽을 것이다.
작년부터 종이로된 플래너를 버려버리고 웹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케줄 및 할일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만년필을 사랑하고 손글씨를 좋아한다.
만년필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에 올라온 만년필에 대한 예찬 비슷한 글을 읽고
네이버의 '문방삼우'라는 카페에 가입하면서부터이다.
디지털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의 글을 통해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를 발견하게 되면서 아날로그의 맛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
최근에 손글씨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적이 얼마나 있는가?
이메일과 SMS, SNS등을 쓰게 되면서 엽서가 사라져 가는 것 같다.
쓸만한 엽서를 구하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유럽여행을 떠나면서 풍경사진을 찍어와서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
주위 분들에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한국에 들어와서 사진을 엽서로 인화해주는 업체를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사진 한장을 원본으로 인화하며 뒷면만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인화를 해주는 곳은 없었다.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려봤지만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진을 그냥 인화하여 뒷면에 시트지를 붙혀서 엽서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방법은 무척 간단하니 본인이 찍은 의미있는 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선물해 보시기 바란다.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비슷하겠지만, 남들에 비해서 그 간극이 조금 더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다.
이 시대 아날로그적인 것의 대표를 하나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손글씨를 꼽을 것이다.
작년부터 종이로된 플래너를 버려버리고 웹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케줄 및 할일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만년필을 사랑하고 손글씨를 좋아한다.
만년필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에 올라온 만년필에 대한 예찬 비슷한 글을 읽고
네이버의 '문방삼우'라는 카페에 가입하면서부터이다.
디지털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의 글을 통해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를 발견하게 되면서 아날로그의 맛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
최근에 손글씨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적이 얼마나 있는가?
이메일과 SMS, SNS등을 쓰게 되면서 엽서가 사라져 가는 것 같다.
쓸만한 엽서를 구하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유럽여행을 떠나면서 풍경사진을 찍어와서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
주위 분들에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한국에 들어와서 사진을 엽서로 인화해주는 업체를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사진 한장을 원본으로 인화하며 뒷면만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인화를 해주는 곳은 없었다.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려봤지만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진을 그냥 인화하여 뒷면에 시트지를 붙혀서 엽서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방법은 무척 간단하니 본인이 찍은 의미있는 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선물해 보시기 바란다.
1. 인화한 사진 중 엽서로 만들고자 하는 것들을 선별한다.
2. A4 사이즈의 시트지를 준비한다.(Formtec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3. 시트지를 분리하여 접착면을 들어내고 사진의 뒷면이 보이도록 한 상태에서 붙힌다. 시트지를 반대쪽으로 돌려서 한장을 동일한 방법으로 붙혀준다.
참고로 A4사이즈의 시트지로 4X6사이즈의 사진 두장을 만들 수 있다.
4. 완성된 시트지와 컷터, 자를 가지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곳을 찾는다.
5. 사진의 테두리를 자를 대고 잘 잘라낸다. 4면을 모두 자르면 자연스럽게 시트지가 떨어진다. 자를 대고 자르더라도 사진의 테두리부분에 시트지의 일부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컷터만 가지고 사진 테두리를 자 삼아서 자르면 된다.
6. 완성된 사진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면 끝.
시트지에는 어떤 종류의 펜으로도 글을 쓸 수가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