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케이스 교체
갤럭시노트1을 약 1년6개월여간 사용하다보니 질리기도 하고, 점점 랙이 심해져서
약 1개월 전부터 아이폰5로의 기변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요즘이 핸드폰 변경의 빙하기인데다가 갤럭시노트1에 들어놓은 보험이 아까워
보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갤럭시노트1을 좀 더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왕 사용하기로 한것 새로운 마음으로 쓰고자 겉 케이스를 교체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했건만,
누가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했던가?
바다는 맞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였다.
결국 AS센터 통화 및 방문을 통해서 케이스교체를 완료하였는데,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케이스 교체 후기를 올린다.
원래 나의 갤럭시노트는 화이트였으나 돈을 들이기로 한김에 블랙으로 탈바꿈 시켰다.
BEFORE 사진을 못 찍어놔 아쉽지만, 예상하는데로 까짐, 깨짐이 상당했다.
갤럭시노트의 케이스갈이는 크게 두가지 부분으로 되어 있다.
액정 뿐만 아니라 옆면(크롬)까지 교체를 하였다.
스마트펜은 그냥 쓰기로 결정
플립커버를 교체할 수 있다는 말에 1년 가까이 박혀 있던 것을 가지고 갔으나, 6개월 보증기간이고, 영수증 또는 구매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와야지만 교체를 해준다는 냉정한 직원의 한마디.
인터넷 검색결과 이 부분은 지점 및 직원에 따라 편차가 있는듯하다.
오렌지 색이 마음에 들어서 한껏 기대했는데 아쉽다.
견적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액정, 옆면(크롬), 안테나 세가지 부품을 교체한 것을 알 수 있다.
나의 경우 보험에 들어 있어서 총 비용 147,000원의 30%인 44,100원을 부담하게된다.
보험 프로세스는 서비스처리 및 결제 후에 보험청구를 하여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보험 청구 관련해서는 금주중에 시간을 내어 올려보도록 하겠다.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어제까지만 해도 부셔버리고 싶던 갤럭시노트가 왜 이리 이뻐보이는지
데이타 정리를 통해 최적화하여 한 1년 정도 더 써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