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다이어리
라프와의 만남
Peter.B
2010. 5. 12. 20:28
지난 1년 동안 승용차를 구입하려고 고민을 했다.
어머니의 마티즈를 끌면서
수동운전의 불편함과 경차의 위험성
그리고 장거리 운전 후의 피로감
등등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차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쉽사리 결정을 할 수 없었다.
차량 구입에 대한 결정은 하지 못하여 시간을 끌었지만
구입한다면 무조건 라세티프리미어를 구입하겠다고 생각하고
1년 간 카페를 드나들며 수없는 글들과 사진을 보았다.
드디어 지난 3월 말 구입을 결정
색상도 레어한 벨벳레드로
4월13일 계약
그 후 약 한달을 기다려
드디어 5월7일 군산 출고장으로 고고
동생 진실이와 새벽 6시20분 집을 출발
군산행 우등버스 7시 20분 버스에 1분전 가까스로 탑승
벨벳레드 라프와의 첫 만남...아이폰으로는 색감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군
벨벳라프와 난 쌍둥이...ㅋㅋ
라프의 이쁜 뒷태...가장 벨벳레드 색감을 사실적으로 표현된 사진
군산회집에 갔으나 대규모 관광객들에게 밀려서 결국 유락식당으로 자리를 옮김
새만금 방조제를 찾았다. 정말 길다. 경치도 좋구.
새만금 방조제 도로 개통 축하 깃발축제의 빨간 깃발들과 벨벳레드.
새만금 방조제를 넘어 변산 반도를 드라이빙. 경치가 정말 좋다.
오랜 만에 즐거운 여행이었다.
탁송료가 27만원이었는데,
재미있는 여행하고 비용도 15만원 가량 아꼈다.
차량에 대해서 간단히 평을 하자면
현재는 100% 만족
카페에서 말하던 초반 굼뜸 현상이라든지, 변속시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차량이 무겁다보니 가속이 좀 늦은 편이라서 국도보다는 고속주행이 좋은 것 같다.
다만, 고속주행이 안정적이다보니 깜빡하면 속도가 130에 가까이 가있어서 놀라곤 한다.ㅋㅋ
코너링은 정말 안정적이고 좋다.
핸들의 파이가 작아서 조작이 쉽고 운전하는 맛이 난다.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마음에 들고
가죽시트는 적당히 딱딱해서 좋으나 가죽이 운다.
오디오는 카페에서는 별로라고들 말하는데
마티즈를 타던 나에게는 무척이나 좋은 음질로 들린다.
아이폰과의 연결도 좋고, 블루투스도 편하고
엔진소음은 좀 있는 편이나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다른 소리들에 묻힌다.
고속 주행시 외부의 풍향음(?)이라고 해야하나 바람 소리들이 좀 들린다.
승차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특히 방지턱을 넘을 때는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은 차인건 분명하다.
남들이 뭐라하든 나에게 라프만큼 멋진 차는 없다...ㅋㅋ
내일 썬팅을 하고 이번 달 중에 시보레로 드레스업을 하고나면
당분간은 순정으로 운행을 할 예정이다.
라프와 함께 즐거운 2010년 만들기...
어머니의 마티즈를 끌면서
수동운전의 불편함과 경차의 위험성
그리고 장거리 운전 후의 피로감
등등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차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쉽사리 결정을 할 수 없었다.
차량 구입에 대한 결정은 하지 못하여 시간을 끌었지만
구입한다면 무조건 라세티프리미어를 구입하겠다고 생각하고
1년 간 카페를 드나들며 수없는 글들과 사진을 보았다.
드디어 지난 3월 말 구입을 결정
색상도 레어한 벨벳레드로
4월13일 계약
그 후 약 한달을 기다려
드디어 5월7일 군산 출고장으로 고고
동생 진실이와 새벽 6시20분 집을 출발
군산행 우등버스 7시 20분 버스에 1분전 가까스로 탑승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10명도 타지 않아 텅텅 빈채로 출발
이 곳은 군산 출고장벨벳레드 라프와의 첫 만남...아이폰으로는 색감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군
벨벳라프와 난 쌍둥이...ㅋㅋ
라프의 이쁜 뒷태...가장 벨벳레드 색감을 사실적으로 표현된 사진
군산회집에 갔으나 대규모 관광객들에게 밀려서 결국 유락식당으로 자리를 옮김
새만금 방조제를 찾았다. 정말 길다. 경치도 좋구.
새만금 방조제 도로 개통 축하 깃발축제의 빨간 깃발들과 벨벳레드.
새만금 방조제를 넘어 변산 반도를 드라이빙. 경치가 정말 좋다.
오랜 만에 즐거운 여행이었다.
탁송료가 27만원이었는데,
재미있는 여행하고 비용도 15만원 가량 아꼈다.
차량에 대해서 간단히 평을 하자면
현재는 100% 만족
카페에서 말하던 초반 굼뜸 현상이라든지, 변속시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차량이 무겁다보니 가속이 좀 늦은 편이라서 국도보다는 고속주행이 좋은 것 같다.
다만, 고속주행이 안정적이다보니 깜빡하면 속도가 130에 가까이 가있어서 놀라곤 한다.ㅋㅋ
코너링은 정말 안정적이고 좋다.
핸들의 파이가 작아서 조작이 쉽고 운전하는 맛이 난다.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마음에 들고
가죽시트는 적당히 딱딱해서 좋으나 가죽이 운다.
오디오는 카페에서는 별로라고들 말하는데
마티즈를 타던 나에게는 무척이나 좋은 음질로 들린다.
아이폰과의 연결도 좋고, 블루투스도 편하고
엔진소음은 좀 있는 편이나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다른 소리들에 묻힌다.
고속 주행시 외부의 풍향음(?)이라고 해야하나 바람 소리들이 좀 들린다.
승차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특히 방지턱을 넘을 때는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은 차인건 분명하다.
남들이 뭐라하든 나에게 라프만큼 멋진 차는 없다...ㅋㅋ
내일 썬팅을 하고 이번 달 중에 시보레로 드레스업을 하고나면
당분간은 순정으로 운행을 할 예정이다.
라프와 함께 즐거운 2010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