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강연

[강연리뷰]스트렝스가든 긍정심리 강점전문가 기초과정 참가후기

Peter.B 2015. 2. 17. 22:34
지난 2월 13일(금)~14일(토) 에 스트렝스가든에서 진행하는 '긍정심리 강점전문가 기초과정'에 참가하였습니다. 몇 개월만에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니 주말에 쉬지 못해 피곤하긴 하였으나, 지적 자극을 통해 힐링을 받았습니다.
특히 과정명처럼 긍정적인 마음과 나의 강점을 찾아떠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기분이 한층 좋아진 것 같습니다.

2014년까지는 국가지원으로 신청자가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국가지원이 되지 않아 소규모인 1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습자가 기업 교육담당, 전문강사, 상담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보니 즐거운 분위기에서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몇 년전부터 긍정심리가 유행하였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스트렝스가든에서 다양한 방법론 및 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덕분에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업으로 하거나 사람과의 관계가 많은 분야의 학습자들이 아닐경우에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본 과정에 참가한 목적이 올해 계획중인 OD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보기 위함인데, 절반의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2월말~3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심화, 마스터 과정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장점, 강점, 성격강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각각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긍정'에 대한 정의가 무조건적인 낙관주의로 변질되어 있는 것 같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행이 더해진 긍정주의자인 '옵티미스트'가 되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해주신 스트렝스가든 및 최정우 대표님과 12기 동기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양한 JOB AIDS를 개발하여 제공해주셨습니다. 도구라는 것이 단순한 것도 새롭게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데, 스트렝스가든의 역량과 열정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강점카드를 활용하여 나의 강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바타라고 하는 강점트리입니다. 2일간 조원들과 서로의 강점에 대해 소통하는 좋은 수단이었습니다.



평소 고만운 지인들에게 손편지를 쓰는 것을 좋아하고, 그 효과를 몸소 느끼는 사람으로써 감사편지 활동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한 가지인데, 큰 자극도 되었어요.




1일차가 끝나고 과제로 스트렝스5 강점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저의 강점은 신념, 열정, 탐구, 초월, 감탄이 나왔네요.





강점레포트 결과뿐 아니라 카톡을 통해 주변 지인에게 나의 강점을 물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 기능이 무척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