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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니스튜디오 foldio2 구매
Peter.B
2016. 1. 9. 00:22
그 동안 벼루고 벼루던 미니스튜디오 foldio2를 구매했습니다.
블로그를 만 6년간 운영했지만, 제품리뷰는 별로 쓰지 않았던터라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얼마 전부터 제품리뷰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하면서 제품사진 촬영이 어려워 미니스튜디오 구매를 고민했습니다.
서칭을 해보니 가격 때문인지 대부분이 저렴하게 제작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귀찮기도 하거니와 diy에 소질이 없기 때문에 그냥 큰 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놀랐네요.
국내 회사에서 기획제작한 제품인 것 같은데, 패키징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애플의 영향으로 패키징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들을 쓰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미니스튜디오, led조명, 배경지,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조명 뒤에 양면테잎이 있어 미니스튜디오에 부착하여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배경지는 4가지 색상이 들어있는데, 재질 특성상 먼지가 잘 묻습니다.
미니스튜디오 본체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가 용이합니다.
자석 착탈식으로 조립 및 분해가 가능합니다.
동봉된 설명서의 설명이 좀 부족한 듯 하지만, 크게 헤메지 않고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LED 조명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foldio2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립과 분해가 손쉬워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촬영 후 아래 사진처럼 정리하여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합니다.
스마트폰만 있어도 앱을 활용하면 고퀄리티의 제품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삼아 찍은 샘플사진 나갑니다.
아이폰 6로 찍었고 foldio2 자체조명만 활용했습니다.
잠깐 활용해보며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사진 촬영환경을 만들어준다.
2. 조명의 위치가 앞쪽에만 있어 그림자가 생겨 아쉽다.(조명은 추가를 해야할 것 같음)
3. 배경지에 먼지가 너무 많이 묻는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사진 찍기가 훨씬 쉽다. 사진기로 찍으면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