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모바일학습의 절대강자 플립보드(Flipboard)

저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하기 전부터 시간관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날로그 툴을 활용해왔고

모바일기기(아이팟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노트까지)도 스마트한 업무관리를 위하여 활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모바일기기를 스마트워크에 활용하는 방법 및 관련 앱들에 대해서 문의를 하십니다.

스마트워크를 위한 연락처관리, 메일관리, 일정관리, 할일관리, 정보관리, 문서관리 등 다양한 앱들을 소개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 중 하나가

모바일 기기를 '나'의 성장을 위한 학습도구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학습이라고 해서 딱딱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관심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모으는 것입니다.

정보를 모으고 학습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SNS 및 RSS를 주로 활용합니다.

SNS와 RSS를 활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바일기기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Viewer(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3년여간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며 다양한 앱을 써왔으나

그 중 최고의 성능(viewer의 역할)을 보여준 앱은 플립보드(Flipboard)입니다.

그 동안 아이패드, 아이폰 순으로 개발되어 적극적으로 활용해오면서 안드로이드에서는 활용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 최근 드디어 안드로이드에도 플립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SNS 및 RSS의 글들을 매거진 형태로 보여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툴들과의 연결(구글플러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주제별로 대표적인 한국사이트 및 블로그등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아직 플립보드를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는 플립보드의 간단한 사용법을 중심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립보드는 'Play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플립보드를 실행합니다.

스마트폰용 플립보드(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의 기본사용법은 위, 아래 방향으로 쓸어올리면 됩니다.

플립보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끌어오기 위한 계정을 등록해야 합니다.

우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계정' 버튼을 터치합니다.

여러가지 계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계정을 등록하면 

플립보드 하나로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플립보드 계정을 등록하는 것은 선택사항이나 다양한 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를 활용할 경우

계정을 만들어 놓으면 같은 세팅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계정 생성은 이메일 주소만 등록하면 되므로 손쉽게 가능합니다.

페이스북 등 기존에 가입한 서비스의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번만 등록해주면 됩니다.

우측 하단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하여 몇 가지 더 세팅을 해 보겠습니다.

플립보드는 주로 정보를 읽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요즘 정보의 양이 많다보니 빠르게 정보를 스킵하며 빠르게 선택하여 

여유가 있을 때 정독을 하고자 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나중에 읽기' 서비스를 등록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나중에 읽기' 위한 툴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인스타페이퍼'와 '포켓(구 리드잇레이터)'입니다.

포켓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다운로드하여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포켓을 주로 이용하므로 '포켓'을 등록하였습니다.

최초에 플립보드에는 영어로 된 컨텐츠들 위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같이 영어가 약한 사람의 경우 본인의 SNS 및 RSS를 위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RSS를 거치지 않고 플립보드에 설정하여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안내'를 한국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국가들을 위로 스크롤하여 'Korea'를 선택합니다.

본인의 SNS 및 RSS외에 다양한 정보를 플립보드로 읽어오기 위한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우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위로 스크롤을 하면 '뉴스', '경영'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각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제공되는 정보를 선택하여 플립보드로 읽어올 수 있습니다.

저는 뉴스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뉴스관련 '정보'들이 제공됩니다.

저는 중앙일보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중앙일보 등은 앱이 제공되지만 플립보드를 활용하면 하나의 앱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플러스 아이콘을 선택하면 나의 플립보드 계정에 중앙일보 창이 생성됩니다.

읽어올 정보창을 생성하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 보기'로 표시되어 있는 빈창을 선택합니다.

'계정' 설정 창으로 이동을 합니다.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정합니다.

제공되는 정보들 중 마음에 드는 정보의 우측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선택하면 새로운 창이 생성됩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꽤 많은 창이 생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자주 확인하는 정보창을 첫 화면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하고자 하는 창을 길게 눌르면 확대가 됩니다. 

이 때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위, 아래)로 이동을 시키시면 됩니다.

이제 각 정보창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은 주로 플립보드를 이용하여 확인합니다.

페이스북을 선택합니다.

페이스북에서 관심가는 글이나 사진을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진과 설명이 뜹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설정한 '나중에 읽기' 기능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정보를 확인하던 중 나중에 자세히 읽고 싶은 정보가 있으면

안드로이드폰의 좌측하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선택창이 나타나면 '나중에 읽기' 를 선택합니다.

이미 설정을 해 두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포켓'에 저장이 됩니다.

저장된 글을 '포켓'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켓은 Play 스토어에서 공짜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포켓'에 들어가면 방금 저장한 글이 존재합니다.

저장한 글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사진과 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확인하다가 나의 SNS로 링크를 걸거나 다양한 앱으로 연동을 하고 싶을 경우가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링크' 버튼을 선택합니다.

링크는 두가지가 있는데 '링크공유'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은 SNS에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링크'를 공유할 때 달고 싶은 코멘트를 쓰고 보내기를 클릭하면 본인 계정의 SNS에 글이 등록됩니다.

아래와 같이 계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SNS공유가 아닌 다른 앱으로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나중에 쓰고자 하는 정보는 '에버노트'에 모두 모으기 때문에

에버노트로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립보드의 경우 아쉬운 점은 '링크' 주소로만 공유가 됩니다.

그러나 에버노트 프로그램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원본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이 기능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클립핑하고 싶다면 

포켓으로 저장하여 웹상에서 포켓에 접근하여 에버노트로 클리핑하는 방법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손쉽게 '좋아요'를 클릭함으로써 소통이 가능합니다.

우측 상단의 '좋아요'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코멘트도 손쉽게 등록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재미는 다른 사람들이 등록한 댓글을 읽는 것입니다.

이 때는 글의 하단에 등록정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답글보고 답장하기를 한번 더 선택합니다.

좋아요를 한 사용자 및 사용자들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고 댓글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플립보드를 활용하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검색과는 다른 재미가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마트워크'라는 검색어를 입력했습니다.

제가 활용하고 있는 트위터 멘션된 내용, 트위터 사용자, 페이스북 페이지, RSS 내 글 검색까지 한번에 됩니다.

플립보드는 앱을 시작하면 동기화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앱을 활용하고 있는 중에는 동기화가 되지 않으므로 이 때는 좌측하단의 버튼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폰의 '플립보드' 앱에 대한 간단한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플립보드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정보들을 읽게 되는 매우 유용한 앱입니다.

특히 잡지처럼 볼 수 있어 마치 종이책을 보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지적자극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자라는 정보는

이전에 올렸던 '아이패드 플립보드' 앱 소개글로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