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

[칼럼기고] 버크만뉴스레터_버크만메소드 조직적용사례

오랜만에 칼럼을 썼습니다. 지난 연말에 둘째아이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라 칼럼을 쓰기 어려웠으나, 지난 2년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생각되어 수락하였습니다. 결국 아이 출산 후 연말 연휴기간에 하루를 온전히 투자하여 작성한 칼럼입니다. 버크만메소드를 조직에 적용하고자 하는 분이나, Assessment와 Development를 연계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글이길 기대합니다. 버크만뉴스레터 편집본은 첨부문서 참고해주세요.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nowibestblog@gmail.com으로 문의주세요. -----------------------------------------------------------------------------------------------------..

학습/리더십 2016.01.22

[강연리뷰] Powerful Group Coaching 과정

11월21,28일 양일간 코칭경영원에서 주관하는 '파워풀 그룹 코칭'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최근 갑작스레 수명업무가 떨어지고 새롭게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첫 강의를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2주간의 토요일을 학습에 투자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삶의 모습을 보면서 강한 자극을 받고 왔네요. 총 8분이 참가하셨는데 LG인화원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계셨고 다른 분들은 주로 코칭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코칭과정은 사내과정을 운영하면서 간접적으로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내용적으로 새로울 것은 많지 않았으나 코칭 현장에서 생기는 상황별 대응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본 과정은 그룹코칭에 특화된 과정이다보니 코칭스킬과 그룹코칭(개인적으로는 퍼실리테이팅 ..

학습/강연 2015.11.30

[강연리뷰] 효과성 코칭 워크샵

일시 : 2015년 9월 18일(금)~19일(토) 09시~18시 주제 : 효과성 코칭 워크샵 강사 : 이석재 박사 회사에서 매년 실시 중인 '360 리더십 다면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중입니다. 진단과 관련된 책도 읽고 전문가들도 만나고 있는데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 코칭’ 이라는 책을 읽고 저자이신 이석재 박사님께서 주관하는 ‘효과성 코칭 워크샵’에 참가하였습니다. 학습자는 단 3명, 그것도 우리 회사가 2명이었던 역대 최소 규모의 공개교육 참가네요. 저는 이미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 코칭’을 읽은터라 심도있는 내용과 기업적용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싶었습니다. 일부분 해소가 되었으나 아쉬움도 많이 남는 워크샵이었네요. 이석재 박사님의 ‘효과성 코칭’이라는 개념에서 조직의 효과성을 ‘생산성’, ‘..

학습/리더십 2015.10.10

[강연리뷰] 2015 SHRM, ATD 디브리핑

이번주는 정말 많은 학습을 했다. ‘물반 고기반처럼 일반 학습반’의 한 주였다. 이번 주의 마지막날 오후에는 그룹인재원에서 주최하는 HR Forum에 참가했다. 오늘의 주제는 2015년 SHRM과 ATD 디브리핑이었다. ATD는 이미 디브리핑에 다녀왔지만, SHRM 디브리핑은 한번도 참가한 적이 없어 기대가 컸다. SHRM 디브리핑은 고려대학교의 김광현교수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 딜리버리가 무척 좋으셔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ATD는 대학원 선배님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이진구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셨다. 올해는 SHRM, ATD 공통적으로 구성원의 Engagement가 화두였다. 김광현교수님이 제시한 2015년 SHRM의 키워드 4가지 중 3가지인 창의성, 다양성, 몰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학습/HRD 2015.08.29

리더십 멘토의 선물

파트장 역할을 맡으면서 너무 바쁘다. 지속적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정신 차리고보니 3주가 흘러가버렸다. 지난 주에 내가 존경하고 멘토로 모시는(나만의 생각일수도) 두 분의 리더분께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박사과정 중으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옛 팀장님께서 갑자기 연락을 주셔서 급 점심식사를 했다. 내가 파트장 역할을 맡게된 과정과 고민을 알고 계신데,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셨던 모양이다. 팀장님은 만날 때마다 선물을 준비해오신다. 이번에는 리더십 관련 책을 들고 오셨다. 짧은 만남이 끝나고 돌아가실 때 ‘만나보니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하고 돌아간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게 또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와인 1병을 선물로 사드렸다. 파트장님께서..

학습/리더십 2015.08.25

신임리더의 역할인식

최근 읽고 있는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코칭’에 나오는 신임리더의 역할인식에 대한 내용이다. 신임리더가 성공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 처음 팀장이 되었을 때를 돌이켜보니 담당자로 일해오면서 꿈꿨던 방식, 일을 우선적으로 실천해보려고 욕심을 냈던 것 같다. 그 비전이 팀원들의 비전과 운좋게 합치되었거나 그들이 나의 비전에 동의, 설득되었다면 신임리더로 성공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처음 리더가 되었다면 ‘내가 성과를 만드는’ 성과의 생산자가 아닌 ‘성과를 내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의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아야하고, 갖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이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지 일주일이 흘렀다. 어찌보면 의식적으로 위 사항을 실천하려고 노력한 시간이었다. ..

학습/리더십 2015.08.04

후배의 강점찾기!

작년 6월 이직 후 10월쯤 우리 팀으로 전입 온 신입사원이 있다. 현업에서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온 친구인데 HRD 경험이 전무했던터라 한 동안 나와 페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2월 초에 있을 큰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던터라, 이 친구는 전입오자마자 밥먹듯이 야근을 했다. 특히 성격급하고 디테일을 챙기는 나와 일하면서 무척 힘들었을거다. 그런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한번도 힘든티를 내지 않았다. 역량을 떠나서 태도가 참 좋다 생각했다. 그 인연으로 다른 후배들보다는 업무에 대한 얘기를 자주 나누는 편이다. 이 후배가 이번 주에 인재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다녀왔는데, 하반기에 준비중인 프로그램에 적용할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 간단히 리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겸사겸사 강점카..

학습/리더십 2015.06.12

[교육참가후기] 버크만 베이직 진단자격 과정

지난 8월 8일(금)~9일(토) 2일간 제이엠커리어에서 주관하는 버크만 베이직 진단자격과정에 참가했다. 올해 우리 회사는 Team OD(Organization Development) 프로그램을 버크만 진단을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 약 20개팀에 적용해본 결과가 좋아서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리더십교육 담당을 맡게되어 본 프로그램 운영 및 FT 활동을 위해 버크만 진단의 기초과정인 베이직 진단자격과정에 참가하게 되었다. 약 20명의 참가자가 2일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가했다. HRD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4명 정도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버크만 진단은 로저 버크만이 1940년대 공군 조종사로 근무하면서 스트레스 상황에 ..

학습/HRD 2014.08.13

[서평] 딜리버링 해피니스

제목 : 딜리버링해피니스 저자 : 토니셰이 출판사 : 북하우스 [책 소개] 2010년 여름 미국 초대형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1위, 월스트리트저널 논픽션 1위, USA투데이 머니 1위, 아마존닷컴 전체 1위, 반스앤노블 전체 1위 전세계 18개국 출간 예정! 무일푼의 온라인 신발회사를 10년 만에 1조2천억 원 매출 기업으로 일으킨 젊은 천재사업가 토니 셰이의 열정 창업, 행복 경영의 노하우 2010년 여름 미국을 강타한 베스트셀러 [딜리버링 해피니스]는 온라인 쇼핑몰 재포스의 CEO 토니 셰이가 몸으로 부딪히며 써내려간 경영 분투기이자, 재포스의 생생한 사례와 노하우가 담긴 비즈니스 매뉴얼이다. 무일푼 기업이 10년 만에 1조원대 쇼핑몰로 성장하고, 세계적 온라인 기업 아마존에 12억 달러라는..

학습/책 2013.07.06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열정은 어디에서 나올까? 일반적으로 성과는 대단한 능력의 차이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의외로 일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의 차이일 경우가 많다. 회사생활 중 후배들과 일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다.후배들에게서 느낀 차이점은 능력이라기보다는 일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였다. 팀장이 된 후 많은 팀원들과 함께 일을 하며성과가 안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획이 되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다.조직에서 일하는 이들은 그에 대한 댓가(월급)를 받는다.또한 이 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삶(승진, 이직 등)을 보장 받을 수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조직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지난 1년간 교육사업을 진행하면서 팀원들에게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획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서 나의 리더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