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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디지탈디바이스

아이패드프로9.7 파우치 소개

아이패드미니2에서 아이패드프로9.7로 넘어오면서 크기의 변화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파우치를 못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생산성 도구의 보조도구로 활용하다보니 회사 및 집을 제외한 곳에서는 대부분의 일을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처리합니다. 그래서 키보드, 거치대, 애플펜슬, VGA커넥터 등을 항시 휴대합니다.

아이패드프로9.7 구입 후 위 도구들을 어떻게 휴대하고 다닐지 고민해보았습니다. 1안은 아이패드프로9.7은 케이스에 넣어 따로 휴대하고 나머지 도구들은 기존의 파우치(아이패드미니 사이즈)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의 등을 위해 가방 없이 휴대해야할 때 불편함이 따를 것 같아 기존처럼 위 도구들을 한 곳에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를 찾아나섰습니다.
일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리히트 랩 ( LIHIT LAB )의 스마트 핏 ( SMART FIT ) 시리즈를 봤던게 기억이나서 찾아났습니다. 전에 봤던 제품은 아래 사진의 제품이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보니 아이패드프로9.7에 비해 좀 크기도 하고 찍찍이로 열고 닫는게 불편해보여 그 옆에 있던 다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위 제품 대신에 선택한 제품은 아래 사진의 제품으로 위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 아이패드프로9.7에 핏하고 재질이 견고한 느낌이라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현재 3일 정도 사용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납이 편합니다. 내부에 아이패드프로9.7을 넣을 공간의 안감은 부드러운 재질이라 케이스 없이 넣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사실 케이스를 씌우고 넣으면 좀 빡빡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면 포켓은 단거리 이동시 잠시 넣어두고 편하게 빼 쓸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아쉬운점은 전면 포켓이 깊지 않아 폴더블키보드, 거치대, 애플펜슬을 수납했을 때 삐져나온다는 점입니다.(저는 그래서 전면 포켓에는 수납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항시 휴대하는 도구들입니다. 이 도구들이 이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갑니다.






펜을 꼿는 공간이 있으나 사진처럼 많이 튀어나와 전면 그물망 포켓에 수납을 합니다. 아이패드프로9.7과 폴더블키보드를 안쪽 포켓에 수납하고 거치대와 커넥터를 앞쪽 포켓에 수납합니다.








이 파우치의 가장 큰 아쉬움은 지퍼 오픈이 2면으로만 되어 아이패드프로9.7을 넣고 뺄 때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케이스를 빼면 훨씬 수월합니다.
모든 도구들을 수납했을 때에도 별로 뚱뚱하지 않아 보기에도 좋고 휴대하기에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을 무척 좋아하지만 아이패드 파우치로 가죽은 너무 무겁습니다.
그런 점에서  리히트 랩 ( LIHIT LAB )의 스마트 핏 ( SMART FIT ) 파우치는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오프라인매장 가격도 22,000원으로 결코 비싸지 않아 가성비 또한 좋습니다.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프로9.7 파우치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