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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다이어리

데일리백 들여다보기_2016년4월

예전부터 데일리백에 넣고 다니는 물건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어요.
약간의 귀차니즘으로 미뤄왔었는데, 오랜만에 카페에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게된 기념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오늘 가지고 나온 물건에서 큰변화 없이 그 날 일정에 따라 가방과 물건이 약간씩 변해요.
남성치고는 휴대하는 물건이 많은 편이라 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편입니다.





오늘 메고 나온 백팩이에요.
요즘은 주로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편이라 백팩은 잘 안메는 편인데 오늘은 카페로 출근을 하는 바람에 물건이 좀 많아져서 백팩을 메고 왔어요.
인케이스는 아이폰 3gs 사용할 때부터 아이폰 케이스, 아이패드 파우치, 백팩 등 사용해봤어요. 인케이스의 장점은 무게가 가볍고 수납공간이 효율적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강의가 있는 날은 무조건 인케이스 백팩을 메고 나가요.
재작년에 회사 할인을 적용받아 거의 반값에 득템했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카페를 돌아다니며 잉여시간을 즐길 예정이라 물건이 좀 많아요.
평소에는 이보다는 조금 단촐하게 휴대합니다.
파우치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관되는 물건들을 파우치에 나눠담아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사무직이고 HRD업무를 하다보니 정보의 소비 및 생산량이 많은 편이에요. 
노트북은 무게와 부피 때문에 항상 소비하기 어려워 아래 도구들을 항상 휴대해 업무를 처리합니다.
태블릿의 하드웨어적인 성능 및 어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PC없이도 업무의 70% 이상은 처리하는 것 같아요. 물론 최종 결과물은 여전히 PC에서 다듬거나 생산하지만, 아래 도구들을 활용해 기획단계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생산성에 상당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9.7,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니버셜포터블키보드, 삼성 갤럭시노트용 충천킷(아이패드 거치대용으로 사용), 아이패드 VGA커넥터,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애플, 안드로이드기기 모두 충전하기 위해 커넥터 활용), 애플펜슬, 크레마카르타 이북리더기에요.
이렇게 많은데 무게나 부피는 맥북프로레티나 13인치보다 작습니다. 무게와 부피 때문에 파우치 찾아 삼만리 했었죠.













디지털도구를 좋아하는만큼 아날로그 도구들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몰스킨을 카피한 노트와 로디아메모패드를 넣은 가죽패드, 3구 펜파우치 2개에요.
펜파우치의 경우 평소에는 1개만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잉여시간을 즐길 마음으로 2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요즘 사랑해주고 있는 5자루의 만년필과 실용성 극강인 라미의 멀티펜을 들고 다닙니다.
만년필은 왼쪽부터 펠리칸 1931 한정판 B닙, 펠리칸 101N 복간판 브라운 F닙, 레드 F닙, 몽블랑 헤리티지 1912 F닙, 오마스 씨네마 EF닙 입니다.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로 메모의 기능적인 부분은 거의 100% 커버하지만, 만년필이 주는 필감은 해결이 되기 어려워보입니다.



















카드, 현금, 자동차키를 넣는 헤비츠의 가죽파우치와 몽블랑 카드지갑,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이어폰, 위생을 책임지는 물건들입니다. 평소에는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배터리가 부족할 것 같아 젠하이저 이어폰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책임져주는 캐논 G7X입니다.
SLR에서 무게와 부피 때문에 마이크로포서드로 옮겨갔다가 그 마저도 무거워서 하이엔드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아이폰 카메라를 주로 쓰는터라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네요.
그래도 아이들 일상생활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기에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소니 RX100과 고민하다가 결국 캐논의 손을 들었네요. 저의 첫 디카, 첫 SLR모두 캐논이었는데, 첫경험이 무척 중요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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