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야구사랑 어려서부터 다른 어떤 운동보다도 나를 설레게 했던 스포츠 그것은 바로 야구다. 초등학교 2학년 영화연립으로 이사를 하고 동네 아이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야구를 접했다. 유난히 야구를 좋아했던 동네였기에 자연스럽게 나도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초등학생이었음에도 야구와 관련된 책을 보고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중학교 1학년 체육시간에 2학년 선배들과의 야구시합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맞지 않을 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었다. 그 덕분인지 체력장 공던지기는 항상 만점을 받았고 중학교 때에는 투포환, 원반던지기, 창던지기등의 종목으로 서울시 남부교육청 대회에까지 참가하여 수상을 하기도 했었다. 너무 야구를 좋아했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모님께 전학을 보내달라고 몇 번이고 졸라보았지만 결.. 더보기 이전 1 ··· 80 81 82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