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매일읽고쓰기

매일읽고쓰기 5주차

Peter.B 2012. 11. 12. 09:19

어느새 매일읽고쓰기를 시작한지 5주가 흘렀습니다.
초반보다는 확실히 나태해진 부분이 있네요.
이번 주부터는 다시 매일 써보도록 노력을 해야겠네요.

2012년 11월 5일
어제 교회에서 실시한 탁구대회 부부전에서 신혼부부인 저희가 우승을 했습니다.

모두다 그렇듯이 결혼 후 초기에 많이 싸우고 힘들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나, 둘 아구가 맞아가면서 최근에는 좋은 일들만 생기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한지 10개월이 되었네요.
결혼 전에 가졌던 초심을 생각해보고 싶어서 결혼식 예식 순서지에 넣었던 '새 가정의 섬김 서약'을 적어봤습니다.

주례를 해주신 목사님께서 주례 조건으로 새로운 가정을 만들면서 다짐하는 섬김서약서를 작성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섬김서약서를 만들고, 예식 순서지에 인쇄를 하여 모든 분들께 작성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섬김서약서를 만들고, 예식 순서지에 인쇄를 하여 모든 분들께 저희의 서약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다시한번 되새기고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11월 6일

오늘은 2012년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하위권 팀인 넥센의 두 선수(두 명 모두 한 번의 큰 실패 후 원구단에서 방출된 후 넥센에서 새 출발을 하였음)가 MVP와 신인상을 수상했다는 훈훈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최고의 조직에 속하지 못했다는 열등감이 나를 사로잡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박병호 선수와 서건창 선수를 생각해야겠습니다.

큰 실패를 하고나면 '이젠 틀렸어'라고 말하며 자포자기 할 때가 있죠. 이럴 때마다 두 선수를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박병호 선수의 MVP 수상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줄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11월 8일

오늘은 영화에 나온 명대사를 적어봤습니다.
영화 '강철중'에서 강철중이 깡패를 끈질기게 쫓아가며 하는 말인데, 요즘 저에게 필요한 정신인 것 같습니다.

항상 핑계만 대고 변명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요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마음입니다.

지금 제가 집중해야 할 것...
그것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다이어리 > 매일읽고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읽고쓰기 4주차  (0) 2012.11.05
매일읽고쓰기 3주차  (0) 2012.10.29
매일읽고쓰기 2주차  (2) 2012.10.22
매일읽고쓰기 1주차  (1)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