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홍대 카페에서 더치커피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관련글 : [홍대] 카페 미즈 모렌) 요즘이야 워낙 커피숍이 많고 너도나도 더치커피를 내려서 판매하지만, 그 당시에 더치커피를 내려서 파는 곳이 많지 않았다. 지금도 당시에 처음 맛봤던 더치 아이스를 잊을 수 없다. 그 이후로 여름에 아이스커피의 끝판왕은 더치커피라고 생각한다. 한 동안은 홍대 갈 때마다 사다가 쟁여놓고 마셨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점차 시들해졌고, 요즘은 주변에 많은 곳에서 판매를 함에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 그런데 얼마전 지인을 통해 집에서도 더치커피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휴레드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 세트를 구매했다. 작년부터 판매되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