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계 줄질을 해봤습니다. 최근 IWC 5001을 정리했는데, 보유한 시계 중 가장 고가의 시계를 정리하다보니 뭔가 좀 허전한 마음도 들고 연말이 되면서 1년간 고생한 나에게 선물을 해야겠다는 자기합리화로 인해 시계스트랩만 3개를 구매했네요. 오늘 소개할 스트랩은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죽 나토스트랩입니다.로렉스 서브마리너는 줄질이 어려운 시계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죽줄의 경우 러그와 스트랩 사이가 비어보여 안 이뻐요.근데 나토스트랩은 체결 특성상 공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죽나토스트랩을 제작해보았습니다. 타임포럼과 구글링을 통해 가죽 나토스트랩 사진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구매경로를 확인했는데 괜찮은 스트랩은 대부분은 해외구매더군요. 해외구매 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