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디지털기기 리뷰입니다.
약 3개월 이직을 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업루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업무효율성을 중요시 여기고 스마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보니 자연스레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환경구축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환경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맥을 업무용으로 쓸 수 없는 환경이라 개인용 맥을 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PC와 외장모니터를 연결하여 주요 업무처리에 활용합니다. 맥으로 마인드맵, 스크라이브너, 키노트, 페이지스 등을 활용한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아이패드는 주로 정보를 소화하거나 자료를 참고할 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현재 환경 구축 후에 업무의 효율성이 많이 높아졌으나 한 가지 불만은 각각의 디바이스에 입력을 위해 다른 도구들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상의 크기에 한계가 있다보니 각 디바이스를 활용할 때마다 이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에서 로지텍 K811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총 3개의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주는데, 변경에 약 1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공간 및 시간 효율성이 무척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쓰던 애플키보드는 바로 집으로 고고했습니다.
로지텍 K811 키보드에 대한 느낌을 종합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3개까지 멀티디바이스 연결이 가능
2. USB 충전방식으로 별도의 배터리 구입 필요 없음
3. 무게가 가벼움(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대비)
4. 키감이 아주 만족스럽지 않으나 아주 불만도 없는 수준
업무 환경에서 멀티디바이스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구매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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