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모바일러닝'일 것이다. 이미 발빠른 모 업체들은 모바일러닝을 위한 다양한 Tool들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았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모바일시장의 포지션을 선점하기 위한 속빈강정을 만들어 내놓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모바일러닝에 대한 개념 정의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본다면 학습공간을 모든 곳(everywhere)으로 확장시키는 모든 학습방법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러닝이 학습공간을 연수원, 강의장에서 컴퓨터가 존재하는 모든 곳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면, 모바일러닝은 wifi, 3g망이 연결가능한 모든 공간 나아가서는 모바일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으로 2차 확장을 시켰다.
모바일러닝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넘어야할 장애물도 많다. 우선 기존의 컨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재가공을 할 것이냐와 학습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달을 할 것이냐가 문제다. 이미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 업체들의 방법은 동영상 강의를 스트리밍 형태로 서비스하는 수준이다. 모바일러닝의 가능성이자 해결과제인 방법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정책적인 문제가 있다. 현재 이러닝 시장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고용보험환급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 고용보험환급을 받기 위한 기준에 맞추어 모바일러닝을 시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모바일러닝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 또는 교육업체외에 국가 정책적인 해결이 되어야 한다.
최근에 학습력이라는 단어가 많이 눈에 띈다.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하면서 IQ가 높은 사람, 일명 머리가 좋은(암기력이 좋은) 사람보다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내것으로 소화하여 새로운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학습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명 경영가, 경영학자들 조차도 '학습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러닝의 성패는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느냐보다는 어떻게 하면 조직원들로 하여금 학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을 것이다. 나는 아이팟터치를 2009년 초부터 업무에 활용하다가 아이폰의 한국상륙 소식을 접하고 예약판매를 통해 2009년 12월1일부터 사용을 하고 있다. 그 후 내가 속한 조직의 50% 이상이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면서 일명 컨설팅을 해주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없이 아이폰의 유행을 타고 구입을 한 사람들의 활용방법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인 구글과의 연동도 하지 않은채 새로운 게임, 신기고 재미있는 앱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아이폰이라는 기기 하나만을 놓고 봐도 사용자의 활용도가 크게 달라진다. 모바일러닝이라는 학습의 관점으로 넘어가면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에서 모바일러닝(정확히 우리 팀에서 준비하는 것은 광의의 모바일러닝으로 디지탈디바이스를 활용한 offline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을 한 후부터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개인적인 관심은 클라우딩 컴퓨팅과의 연계 방법, 교육관련 정보, 참고자료에 대한 접근, 교육관련 알림서비스, SNS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터액션 강화, 퀴즈형태의 평가, 설문조사 및 니즈서베이의 강화 등이다.
아직은 모바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면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모바일러닝의 개념과 현황에 대해서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모바일러닝에 대한 개념 정의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본다면 학습공간을 모든 곳(everywhere)으로 확장시키는 모든 학습방법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러닝이 학습공간을 연수원, 강의장에서 컴퓨터가 존재하는 모든 곳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면, 모바일러닝은 wifi, 3g망이 연결가능한 모든 공간 나아가서는 모바일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으로 2차 확장을 시켰다.
모바일러닝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넘어야할 장애물도 많다. 우선 기존의 컨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재가공을 할 것이냐와 학습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달을 할 것이냐가 문제다. 이미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 업체들의 방법은 동영상 강의를 스트리밍 형태로 서비스하는 수준이다. 모바일러닝의 가능성이자 해결과제인 방법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정책적인 문제가 있다. 현재 이러닝 시장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고용보험환급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 고용보험환급을 받기 위한 기준에 맞추어 모바일러닝을 시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모바일러닝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 또는 교육업체외에 국가 정책적인 해결이 되어야 한다.
최근에 학습력이라는 단어가 많이 눈에 띈다.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하면서 IQ가 높은 사람, 일명 머리가 좋은(암기력이 좋은) 사람보다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내것으로 소화하여 새로운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학습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명 경영가, 경영학자들 조차도 '학습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러닝의 성패는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느냐보다는 어떻게 하면 조직원들로 하여금 학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을 것이다. 나는 아이팟터치를 2009년 초부터 업무에 활용하다가 아이폰의 한국상륙 소식을 접하고 예약판매를 통해 2009년 12월1일부터 사용을 하고 있다. 그 후 내가 속한 조직의 50% 이상이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면서 일명 컨설팅을 해주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없이 아이폰의 유행을 타고 구입을 한 사람들의 활용방법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인 구글과의 연동도 하지 않은채 새로운 게임, 신기고 재미있는 앱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아이폰이라는 기기 하나만을 놓고 봐도 사용자의 활용도가 크게 달라진다. 모바일러닝이라는 학습의 관점으로 넘어가면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에서 모바일러닝(정확히 우리 팀에서 준비하는 것은 광의의 모바일러닝으로 디지탈디바이스를 활용한 offline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을 한 후부터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개인적인 관심은 클라우딩 컴퓨팅과의 연계 방법, 교육관련 정보, 참고자료에 대한 접근, 교육관련 알림서비스, SNS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터액션 강화, 퀴즈형태의 평가, 설문조사 및 니즈서베이의 강화 등이다.
아직은 모바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면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모바일러닝의 개념과 현황에 대해서 소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주디 브라운(Judy Brown)
출처: Can You Hear Me Now?, T+D지, 2010년 2월 / http://www.exc.co.kr/hrdpro/pds_hr/board_view.asp?page=1&num=469
학습 및 성과 향상 및 관리에 이동통신을 학습 툴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기존의 학습 프레임워크에 대한 대대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
요즘 들어 모바일 장치를 활용하여 이메일과 음성메일을 확인하고 가까운 쇼핑몰을 찾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그렇게 편리한 장치를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닝을 통해 우리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학습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장치를 활용해서도 24시간 어느 곳에서든지 학습이 가능하다.
모바일 학습은 유비쿼터스 핸드헬드 기술과 무선,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학습 및 교육을 지원하고 개선하는 것은 물론 그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모바일 학습과 이러닝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모바일 학습은 대체적으로 학습시간이 짧고 즉각적으로 사용이 편리하도록 고안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니즈에 따라 맞춤화시킬 수 있고 데이터 수집 또는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등을 포함시킬 수 있다. 모바일 학습은 장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능이 중요한 것이다. 모바일 학습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경험에 관한 것이다.
모바일 학습은 전통적인 학습이나 심지어 일부 이러닝과 비교할 때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상대방이 모바일 장치를 갖추고 있다면 그 활용범위를 상당히 넓힐 수 있다. 모바일 학습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중요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학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최적의 자료를 최적의 시간과 장소에 최적의 사람에게 전달함으로써 맞춤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학습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여기에는 단기과정 등이 포함된다. 오디오 또는 비디오 캡쳐, 실무지원(job-aid), 학습지원(study aid), 테스트준비, 업데이트, 알림 서비스 등의 형태로 학습과정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코치, 멘토, 참고자료에 접근이 용이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09 핸드헬드 학습(Handheld Learning 09)에서 미래학자인 레이 커츠웨일(Ray Kurzweil)은 “’휴대폰’이란 용어는 잘못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지식의 게이트’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2009년 가을에 Ambient Insight의 수석연구원인 샘 애드킨스(Sam Adkins)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역자주: 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단계)에는 이미 도달했습니다. 모바일 학습은 광범위한 적용단계에 진입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모바일 학습의 성공사례
그렇다면, 대다수 강사들의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교육과정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이다. 모바일 학습의 성공사례는 상당 수 있으며 특히 금융분야의 규정준수 교육과정에서 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Merrill Lynch와 Accenture는 모바일 학습의 성공사례를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Merrill Lynch는 2007년에 모바일 학습 시범교육을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Merrill Lynch의 글로벌 HR 모바일 전략 사업본부장인 크리스토포 스완슨(Kristofor Swanson)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학습의 효과가 매우 커서 학습자들의 학습시간은 예전과 비교할 때 45퍼센트 이상의 학습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연간 생산성 손실 시간을 4~6시간 줄일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학습성과도 우수하여 기존의 온라인교육을 받은 교육생보다 시험점수도 높았습니다.”라고 강조한다.
Merrill Lynch의 모바일 학습 시범교육을 이제 성공적으로 확대 적용되어 2010년에는 약 5만 개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규정준수 교육과정은 모바일 장치를 통해 국지적으로 제공되며, 모바일 장치가 교육과정에 연계되면 모든 SCORM(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 공유가능 콘텐츠 객체 참조 모형)과 트렉킹콜(tracking calls)이 LMS에 보고될 수 있다.
한편, Accenture도 모바일 장치를 활용하여 SCORM 규정준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데이터보호, 수출 및 수입, 금융규제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모바일 학습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당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활용했고, 현재는 아이폰과 윈도우 모바일 장치를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흥미로운 것은 학습자의 만족도가 5.0 만점에 기존의 컴퓨터기반의 교육과정이 4.0인 반면 모바일 학습은 4.4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모바일 학습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간주되어 서로 공유하는 것을 꺼리는 데 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움직임은 루이지애나 커뮤니티 공과대학과 피어슨 교육이 공동으로 일자리가 없거나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모바일 장치를 활용한 LCTCS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9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차지할 역량 있는 인재들을 키워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쓸데 없이 보내는 시간을 지식 및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생산적으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휴대폰을 활용한 교육의 또 다른 예는 2년 과정의 미용기술 커리큘럼이다. 이 교육과정은 2007년에 최고의 핸드헬드 학습상을 수상하였다. 이 교육과정은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미용산업이 모바일 학습의 성공사례로 꼽히다니 다소 의아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 사실이다. 이 성공사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mob.mobi/demo를 참고할 수 있다.
모바일 장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교육은 면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자료, 강의녹음자료, 기타 교육자료 제공과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이다. 현재 모바일 장치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분야는 의료와 외국어학습이다.
Epocrates는 iPhone 또는 iPod Touch, BlackBerry, Palm, Windows Mobile을 통해 최신 의료 및 제약 정보를 지원하고 참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Virginia Health System, Massachusetts Medical Society, CME/CE 크레디트 제공업체들은 단기 무료 모바일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뉴햄프셔에 본사를 두고 있는 Transparent Language는 외국어학습에 ‘declarative first(서술적 기억 중심)’ 접근법을 강조하며 다양한 랭귀지 툴을 오디오 및 비디오 포맷으로 변형시켜 iPod Touch와 iPhone을 통해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적이면서도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학습자는 원하는 언어의 단어 또는 표현들을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도 모바일 장치를 활용한 학습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중요한 연락처, 지도, 지침, 정책 등의 원하는 정보를 모바일 장치를 활용하여 즉석에서 얻을 수 있다.
Sun은 모바일 학습제품과 소프트스킬 교육을 통합하여 iPod Touch 또는 iPhone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Amazon-type 평가시스템을 통합한 최고의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콘텐츠도 올릴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대학들은 모바일 학습장치를 학습지원 도구로 활용하거나 강의 등을 녹음하고 있다. 모바일 학습장치를 가장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학은 Abilene Christian University로 iPhone이나 iPod Touch를 모든 신입생에게 배포하여 캠퍼스, 특히 강의실 내에서도 모바일 장치를 학습지원 도구로 활용하도록 장려한다.
모바일 학습의 적용
다른 모든 신기술과 같이, 모바일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즉, 학습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장치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학습자들이 어떠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가에 상관 없이, 내일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사용자들이 동일한 유형의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모바일 학습을 적용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이건, 모바일 학습 콘텐츠를 어떠한 경로 (특정 장치에만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브라우저, 또는 다양한 장치에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를 통해 제공할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그래야 동일한 콘텐츠를 장치에 따라 불필요하게 여러 번 개발해야 하는 수고를 예방할 수 있다.
LMS를 활용한 학습콘텐츠는 모바일 장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콘텐츠 중 모바일 장치에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가 있는 지를 ready.mobi 또는 validator.w3.org/mobile에 접속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약 모바일 장치에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가 없다면, 프레임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플래쉬 콘텐츠를 사용할 것인지를 정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장치들은 플래쉬와 호환이 되지 않지만, 아도비(Adobe)는 2010년에 iPhone을 제외한 모든 장치에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수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학습 툴
기존의 저작 툴(authoring tool)도 모바일 콘텐츠를 지원한다. SumTotal ToolBook과 Trivantis Lectora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사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도비 제품들도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고 있고 모바일 장치를 통한 콘텐츠 제공을 지원한다. LMS조차도 모바일 장치를 통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모바일 학습을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조치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들이 모바일 학습을 제공할 능력 또는 계획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RIM’s Mobile Chalkboard, Study Cell for flash card-type study aids, Poll Everywhere, Turning Technologies ResponseWare와 같은 다양한 툴들이 있다.
또한, OnPoint Digital’s CellCast 또는 Intuition’s Rubicon은 다양한 모바일 오퍼레이팅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관리 및 제공 플랫폼(management and delivery platform)까지도 제공한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형(prototype)으로는 mobiSiteGalore와 같은 무료 툴도 있다. 나는 2년 전에 이 무료 툴을 활용하여 기존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crisisresponse.mobi를 개발하였다. Crisisresponse.mobi는 성과지원 툴 개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 모바일 학습 프로그램은 32페이지 정도 되며 학습과정을 모두 이수하는데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향후 고려사항
모바일 학습의 기회를 증대시켜 줄 가능성이 해외 또는 대학의 연구실에서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이들 노력에는 2D 코드, 바이오메트릭스, 상황인지(context awareness), Femtocells/Picocells, Long Term Evolution, Machine-to-Machine,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프로젝션 칩세트(projection chipsets), 센서, 분산학습(spaced learning) 등이 포함된다. 클라우딩 컴퓨팅(clouding computing)이 개발되면서 복잡한 프로세싱의 과정이나 특정한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모든 기기에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박물관 현장학습 또는 여행에는 위치추적과 정보가 스크린에 바로 나타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Layar 브라우저 또는 Google Goggles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물론 장소에 구애 없이 학습이 가능한 위치기반학습(location-based learning)이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광대역은 3G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4G를 이미 제공하고 있고 미국은 2010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MIT공대에서 최근에 개최되었던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Eric Schmidt)는 “전 세계의 모든 정보들이 휴대폰이나 핸드헬드 기기들을 활용하여 수집이 가능한데 왜 구태여 기존의 낡은 방식들을 가르치려고 하는 거죠?”라는 질문을 던졌다.
시장조사업체인 Forrester는 2012년이 되면 모든 인력의 73퍼센트가 모바일 장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이러한 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인가?
모바일 학습 니즈
모바일 학습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바일 학습을 시작할 적당한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이 때 컨래드 고트프래드슨(Conrad Gottfredson)이 개발한 ‘학습이 필요한 5가지 순간들(Five Moments of Learning Needs)’을 활용한다.
∙ 최초로 학습을 시작한 때는 언제인가?
∙ 추가의 학습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인가?
∙ 기억해야 할 시점은 언제인가?
∙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은 언제인가?
∙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되는 시점은 언제인가?
우선 마지막 3가지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그런 다음 처음의 2가지 질문을 하면서 모바일 학습의 필요 여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교육팀 및 직원(교육생)들과 모바일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모바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모바일 학습의 다양한 유형
∙ 이러닝 (Lite)
∙ 성과지원
∙ 실습지원
∙ 정보, 교육, 참고자료에 대한 접근
∙ 팟캐스트
∙ 업데이트 및 알림 서비스
∙ 양식 및 체크리스트
∙ 협업
∙ 코칭
∙ 멘토링
∙ 소셜네트워킹
∙ 평가
∙ 퀴즈
∙ 테스트
∙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
∙ 인증
∙ 혁신
∙ 게임 및 시뮬레이션
∙ 위치기반
∙ 증강현실
∙ 사용자 제작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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