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트렌드

2010년 트렌드 키워드

Peter.B 2010. 8. 10. 19:55
 최근 들어 정보의 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개념과 개념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신조어들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10대들이 쓰는 비속어 정도로 여기면 안된다. 종종 최근에 트렌드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을 남발하면서 아는 척(?)을 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로 알고 있는 개념의 정의가 달라서 커뮤니케이션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한다.
 HRDer라면 다른 이들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겠지만, 자칫 정보의 종보다는 횡에 관심을 가진 나머지 잘못된 정보를 학습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므로 끊임없는 개념의 재정의가 필요하겠다.
 그런 점에서 2010년 트렌드 키워드는 다시한번 볼 만한 자료이다.


1. 다운시프트족 Downshift
고소득이나 빠른 승진보다는 비록 저소득일지라도 여유 있는 직장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만족을 찾으려는 사람들.
다운시프트는 원래 자동차를 '저속 기어로 바꾼다'는 뜻이다.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유럽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빡빡한 근무 시간과 고소득보다는 비록 저소득일지라도 자신의 마음에 맞는 일을 느긋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등장하였다.

2. 슬로비족 Solbbie
천천히 그러나 더 훌륭하게 일하는 사람(Slow But Better Working People)의 약칭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생활의 속도를 늦추어 보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살자고 주장하며 물질보다는 마음을 그리고 출세보다는 자녀를 중시하는 사람들이다.

3. 디지털 코쿠닝 Digital cocooning
디지털(Digital)과 코쿠닝(Cocooning)의 합성어. 집 안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매달리는 현상을 말한다. 디지털 코쿠닝족들은 최첨단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즐기며 업무와 문화생활을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이 그의 저서 《클릭! 미래 속으로》에서 이 용어를 처음 소개했다.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MP3 음악, DVD 등 디지털 문화를 즐기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것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4. 인스피어리언스 Insperience
인도어(indoor)와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밖의 활동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이 시대의 트렌드를 뜻한다. 여러 이유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가족들이 즐기고 싶어하는 취향을 의미한다..
인스피어리언스를 '미래의 소비 트렌드'라고 말합니다. 주 5일제의 확산, 자녀 수 감소, 생활가전의 발달, 인터넷 환경 발달 등의 영향으로 집 안에서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홈시어터, DVD, 실내 운동기구, 카푸치노 메이커 같은 제품들이 이 트렌드를 반영한 것들이다.

5. 컬덕 Cult-duct
컬덕(Cult-duct : culture + product)이란, 상품이나 브랜드의 객관적 속성만을 내세우지 않고, 이들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 융합 상품을 의미하는 합성어이다. 또한, 새로운 문화적 코드와 서비스가 결합될 경우 컬비스(Cult-viceㆍculture +service)라고 명명할 수도 있다. 다소 생소한 용어인데다가 발음까지 어렵지만 컬덕의 개념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미 일상 생활의 곳곳에 파고들어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 길이나 식후에 전문점 커피 한 잔을 마신다면, 바로 컬덕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컬덕의 대표적인 예로 커피를 단순한 음료수에서 문화 상품의 반열에 올려놓은 스타벅스(Starbucks) 커피 전문점을 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더 이상 한 잔의 커피나 한 조각의 쿠키를 파는 곳이 아니라 도회적인 우아함, 친근하지만 고급스러운 취향과 같은 문화적 상징성까지도 함께 파는 곳이 되었다

6. 루키즘 Lookism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용어.
우리말로는 외모지상주의·외모차별주의로 번역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새파이어(William Safire)가 2000년 8월 인종·성별·종교·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 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외모(용모)가 개인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 곧 외모가 연애·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승진 등 사회 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7. 트랜슈머 Transumer
trans + consumer. 이동하면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욕구와 이동통신의 발달에 따라 트랜슈머리즘 확산.
예를 들어 버스를 기다리는 5분 동안의 뉴스 보기, 지하철 역에서 30분 동안의 쇼핑, 2시간 기차를 타는 동안 영화감상 등. 그냥 흘려보대기 쉬운 이런 시간을 즉흥적이지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관심이 많은 사람들, 이들이 바로 트랜슈머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트랜슈머리즘이 활성화되면 역이나 정거장에서 대기 중인 소비자들을 직접 끌어들이는 '오프라인' 쇼핑 시설이나 전시관, 체험관 등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 여행지로 가는 중에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출발지에서는 비디오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빌려주고, 도착지에서는 사진들을 인화해 주거나 이메일 등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생겨날 수 있다.

8. 샹그릴라 신드롬 Sangri-La syndrome
노화를 숙명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잘만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는 현상. 젊게 늙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을 나타낸다.
영국 출신의 소설가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유래했다. 샹그릴라는 평생 늙지 않고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다는 꿈의 낙원이다.
요즘 불고 있는 얼짱, 몸짱, 동안(童顔) 열풍도 샹그릴라 신드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9.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TPS(Triple Play Service)
단일 또는 다른 종류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전화(VoIP), 초고속 인터넷, 그리고 인터넷 TV(IPTV) 등 음성, 데이터, 방송 기반의 3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형 서비스.
음성과 데이터, 동영상 등의 통합 서비스를 한 사업자의 단일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음으로써 사업자는 수익성 제고, 가입자 확대, 경쟁력 확보의 장점을 얻게 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사용료와 서비스의 일원화에 따른 이득 등을 제공받는다. 서비스 제공자별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10. 사이버레이션 Cyberlation
cyber + relation.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관계 맺기. 추억과 취미의 공유로부터 시작하여 동일한 코드를 가진 사람들끼리 인터넷 상에서 결집하여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네티즌을 결성.

11. 프로슈머 Prosumer
프로듀서(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남들이 제작하거나 상업용으로 제작한 음악, 게임, 영화 등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인 동시에 스스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나 기기를 이용해 콘텐츠의 제작자가 되기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제품 개발을 할 때에 소비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처음으로 쓴 용어이다.

12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인터넷, MP3와 같은 디지털 환경을 태어나면서부터 생활처럼 사용하는 세대(Generation)를 말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미국의 교육학자인 마크 프렌스키(Marc Prensky)가 2001년 그의 논문 Digital Native, Digital Immigrants를 통해 처음 사용한 용어로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 1990년대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확산에 따른 디지털 혁명기 한복판에서 성장기를 보낸 30세 미만의 세대를 지칭한다.

13. 에듀테인먼트 Edutainment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는 에듀케이션(education, 교육)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오락)의 합성어로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형태이다.
에듀테인먼트는 학습과정에서 게임과 같은 오락성 즉, 도전성, 몰입성, 모험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이러한 에듀테인먼트의 기본적인 속성이 포함된 교수∙학습용 콘텐츠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라고 한다. 그러나 에듀테인먼트의 ‘오락성’은 단순한 흥미유발 차원이 아닌 학습에의 ‘재미’요소를 부가함으로써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전략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에듀테이먼트는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있다.

14. 로하스 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스타일을 뜻한다.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 제춤을 선호하는 소비 트랜드를 보인다.

15. 호모 후모아 Homo humour
라틴어로, 존재론적 의미에서 세속적인 가치로부터 자유로운 유희의 인간형을 말하는 호모 루덴스와는 달리 유머를 통해 상대방을 웃기고 그 반응을 통해 자신도 만족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 말은 고대의 희극배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겠지만 이러한 현재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미래의 의사소통에서는 유머가 핵심요소로 떠오를 것임을 예측할 수 있겠다.
실제로 호모 후모아는 유머를 통해 상대방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갈등의 조정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컨셉이다.
(존재론적 의미에서 세속적인 가치로부터 자유로운 유희의 인간형을 말하는 호모 루덴스 'Homo Ludens' 와는 차이가 있다).

16. 디지털 디바이드 Digital divide = 정보격차
새로운 정보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 경제적 ·사회적 격차가 심화되는 현상.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경제적·사회적 불균형 측면을 강조한 개념이다. 정보선진국인 미국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과정에서 정보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었으며, 지식정보를 공유하지 못한 다수의 노동자 계층이 중산층에서 탈락함으로써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사회가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론이다.

17. 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란 55세를 넘은 중년 퇴직자 가운데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아직 육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경제력의 측면에서도 혈기왕성한 세대로, 이들의 생산과 소비 활동은 젊은이들 못지 않다. 특히, 핵가족화 되어가면서 출가한 자녀들과 따로 살기 때문에 부부 단 둘이 제 2의 신혼기를 맞이하는 계층이기도 하다.

18. 딩크 DINK(Double Income, No Kids)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일컫는 용어.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여피족(Yuppie)에 이어 최근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그들은 넓고 깊은 사회적 관심과 국제감각을 지니고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돈과 출세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현세대의 표상적인 인간 군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19. 단계적 퇴직 Phased retirement
유연한 업무환경은 결과적으로 ‘유연한 퇴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년은 일과 휴식, 레저를 특정시기에 ‘칼로 자르듯’ 단절시키는 행위다. 그러나 실제 고령 근로자들의 경우 이 같은 단절보다는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일과 레저, 휴식을 배분하려는 동기가 강하다. 이른바 단계적 은퇴(Phased Retirement)다.문제는 퇴직 후 받게 될 연금액의 산정기준이 대개 퇴직 직전에 받았던 급여수준에 연동돼 있거나, 퇴직 후 재취업해 일정기간 이상 근무할 경우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20. 미제너레이션 Me Generation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현세대를 표현하는 말이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 자신 또는 관련 집단의 이익 외에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욕구 충족만을 바라는 현대의 젊은 층을 말한다.
[참고] 낫 미 제너레이션(not me generation) - 잘못되면 모두 남의 탓으로 돌려 책임을 전가하기에 바쁜 사람들을 말한다. 1950년 대 베이비 붐 세대로 자기 몫만 챙기는 미 제너레이션 세대의 또 다른 신조어이다.

21. 인디세대 INDE-geration
인디 세대 INDE-geration란 집단주의보다는 나'I'를 중요하게 여기고,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킹 'Networking'에 아주 익숙하며, 삶의 다양성 'Diversity'과 오락 'Entertainment'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한때 X세대라고 불리기도 했던 이들은 대개 20~30대 초반의 미혼자이다.

22. 5T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 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 / 생명공학 (Bio Technology) / 나노기술 (Nano Technology) / 환경공학 (Environment Technology)

23. 크리스탈리즘 Crystalism
재무와 회계의 투명성 뿐만 아니라 제조와 유통 등 소비자들에게 제반 기업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안전할 권리, 의견을 반영할 권리 등을 충족시키려는 경향.

24. 최고 디자인 책임자 CDO(chief Design officer)
디자인이 '21세기 기업경영의 최후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생겨난 직책. 최고디자인 책임자의 준말이다.

25. 샐러던트 Saladent
'공부하는 직장인'을 의미하는 신조어(新造語).
영어로 '봉급생활자'를 뜻하는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뜻하는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용어의 개념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평생교육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26. 감성지수 EQ(emotional quotient)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지능지수(IQ)와는 질이 다른 지능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 저술가인 대니얼 골맨(D.Goleman)이 저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제시하면서 대중화되었다.

27. 직업 유목민 Job Nomad
‘잡 노마드(Job Nomad)’는 직업(Job)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이란 뜻의 신조어로 과거의 직업 세계에 등을 돌린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는다. 잡 노마드는 승진 경쟁에 뛰어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지도 않는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현대화를 실천하는 주인공이다.
또한 잡 노마드는 과거 유목민의 기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결핍을 극복하는 능력, 본질에 집중하는 힘,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뿌리와 날개를 동시에 지니는 능력을 갖췄다. 이는 자신의 노동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의 세계에서는 자유만이 진정한 안정을 보장해 준다.

28. 프리터 freeter
프리터(Freeter)족’이란 ‘자유롭다’를 뜻하는 영어(free)와 ‘근로자’를 뜻하는 독일어(arbeiter)를 합성한 신조어다. (::하루 근로 5시간미만 취업자 급증::) 취업난속에 하루 근로시간이 5시간도 채 못되는 한국형 ‘프리터 족(族)’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간은 적지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의미로 프리터가 긍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9. 브릭스 BRICs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 경제용어.
2003년 미국의 증권회사인 골드먼삭스그룹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브릭스는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의 영문 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 4개국은 1990년대 말부터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신흥경제국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2030년 무렵이면 이들이 세계 최대의 경제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릭스는 현재의 경제성장 속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미루어 볼 때, 4개국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뜻에서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은 개념이다.

30. 차보스 CHABOS
신흥 고소득 소비 계층 서구적인 생활양식을 추구하며 명품 브랜드에 익숙한 젊은 부자들을 서구사회의 '보보스'에 빗대 부르는 말입니다.
'차보스(CHABOS)'란 중국을 뜻하는 ‘China'와 정신적·물질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상류계급을 뜻하는 보보스(BOBOS; Bohemia Bourgeois)'의 합성어로, 중국의 신흥 고소득 소비 계층을 뜻한다. 이들은 서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명품 브랜드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출처] 2010 트랜드 키워드 ([웹기획]WWW를 만드는 사람들) |작성자 루나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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