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맛의 민감도가 무척 떨어지는 인간이다.
점심을 먹거나 지인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할 때에 메뉴를 정하거나 내가 알고 있는 맛집으로 안내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런 내가 커피는 맛나게 먹고 싶다고 핸드드립세트,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거쳐 드디어 비알레띠의 무카를 질러버렸다.
나는 에스프레소보다는 달짝찌근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좋아한다며 스스로 당위성을 부여한채.
원어데이에서 비알레띠 커피메이커들을 판매하기에 옆 자리 과장님까지 꼬셔가며 나는 무카를 구입했다.
무카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비교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카포트(2인)과 무카(2인)의 크기는 거의 두 배에 가깝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서 우유를 섞어야 하므로 당연한 것임에도 처음 받았을 때는 무척 놀랐다.
디자인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젓소를 연상시키는 귀엽고 앙증맞다.
마감처리도 모카포트에 비해서 훨씬 깔끔하다.(가격이 4배에 육박하니 당연한건가?)
지난 3월에 원어데이 행사 때 모카포트와 펠리니 커피를 구입하고 너무 잘 사용했던터라서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고 펠리니 커피도 2개나 구입을 했다. 동생도 내가 모카포트로 만들어주는 아이스커피 맛을 보고는 본인도 구입을 하겠다고 했던터라 내가 쓰던 모카포트는 동생에게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요일 밤 늦게 주문을 바꾸는 탓에 목요일에 택배사 입고 문자를 받지 못해서 다음주에나 받을 줄 알았는데 금요일 저녁 6시20분에 택배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나와 권과장님은 신나서 박스를 뜯고 사용법을 알려드리고는 집에와서 카푸치노를 만들어봤다.
처음 모카포트를 받았을 때의 막막한 만큼은 아니었으나 모카포트에 비해 복잡한 사용법으로 몇번 고생을 한 끝에 드디어 제대로된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었다.
카페에서 마시는 카푸치노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이제부터는 카푸치노, 카페라떼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점심을 먹거나 지인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할 때에 메뉴를 정하거나 내가 알고 있는 맛집으로 안내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런 내가 커피는 맛나게 먹고 싶다고 핸드드립세트,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거쳐 드디어 비알레띠의 무카를 질러버렸다.
나는 에스프레소보다는 달짝찌근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좋아한다며 스스로 당위성을 부여한채.
원어데이에서 비알레띠 커피메이커들을 판매하기에 옆 자리 과장님까지 꼬셔가며 나는 무카를 구입했다.
무카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비교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카포트(2인)과 무카(2인)의 크기는 거의 두 배에 가깝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서 우유를 섞어야 하므로 당연한 것임에도 처음 받았을 때는 무척 놀랐다.
디자인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젓소를 연상시키는 귀엽고 앙증맞다.
마감처리도 모카포트에 비해서 훨씬 깔끔하다.(가격이 4배에 육박하니 당연한건가?)
지난 3월에 원어데이 행사 때 모카포트와 펠리니 커피를 구입하고 너무 잘 사용했던터라서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고 펠리니 커피도 2개나 구입을 했다. 동생도 내가 모카포트로 만들어주는 아이스커피 맛을 보고는 본인도 구입을 하겠다고 했던터라 내가 쓰던 모카포트는 동생에게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수요일 밤 늦게 주문을 바꾸는 탓에 목요일에 택배사 입고 문자를 받지 못해서 다음주에나 받을 줄 알았는데 금요일 저녁 6시20분에 택배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나와 권과장님은 신나서 박스를 뜯고 사용법을 알려드리고는 집에와서 카푸치노를 만들어봤다.
처음 모카포트를 받았을 때의 막막한 만큼은 아니었으나 모카포트에 비해 복잡한 사용법으로 몇번 고생을 한 끝에 드디어 제대로된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었다.
카페에서 마시는 카푸치노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이제부터는 카푸치노, 카페라떼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삼발이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삼발이가 필요없게 되었다.
펠리니 커피 500g + 500g : 17,900원 + 17,900원
무카(2인) : 125,000원
250g으로 약 15번 정도(2인용 기준)는 먹는 것 같다.
우유(전자렌지 데운것), 무카세트, 에스프레스용 커피, 전기포트(물 데워서 하면 훨씬 빠르게 만듬)
동봉된 세척용 커피를 이용하여 커피메이킹 과정을 2~3번 거친 후에 식음용 커피를 만들어야 한다.
가스렌지로 만들 때는 정량컵의 아래선까지 물을 채운다.
선이 표시되어 있으니 절대 넘기지 않도록 한다.
압력추의 밑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잠가준다.(좌,우로 돌려보면 약10도 정도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압력추 머리를 눌러준다.(머리를 누르면 카푸치노, 뽑으면 카페라떼이다.)
컵은 미리 뜨거운 물을 담아놔 데워 놓는다. 오랜시간 따뜻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결론은 커피에서 탄내가 심하게 났다.
압력추가 풀리는 펑소리가 나면 10초 내에 불을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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