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플래닛오션의 바넷봉(시계줄과 시계를 연결하는 얇은 봉)을 분실하여 1년 가까이 착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예지동에서 구매한 사제 바넷봉을 착용해봤으나 동일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착용중 줄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브레이슬릿 시계를 차고 축구를 하다가 분실을 경험했던터라 정품 바넷봉을 구매하기 전까지 시계박스에 고이모셔뒀습니다.
오렌지 색상이 여름에 착용하면 시원해보이는데, 결국 미루고 미뤄 초겨울이 되서야 바넷봉을 구입네요.
별건도 아니 쇠봉인데 뭐가 그렇게 구하기 어려운건지?
오메가 정품 바넷봉을 구하고 싶은 분은 시계줄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와치그룹 CS센터를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한개를 분실했으나 직접 방문해서 구매를 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계줄을 양쪽 다 뺀 상태로 방문하여 2개를 구매했네요.
CS센터 방문하여 접수하고 시계 받기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거의 오픈 시간에 방문하여 저 외에는 고객이 없었음에도 무척 오래걸렸습니다.
그들이 바넷봉 하나 조차도 쉽게 구매할 수 없도록 한 이유가 있겠으나 그리 마음에 드는 서비스는 아니네요.
바넷봉 2개 구매가격은 6,000원 입니다.(제 시계는 구형 플래닛 오션입니다.)
스와치그룹 CS센터는 충무로역 NPS국민연금 빌딩 1층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렌지 빛깔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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