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딸기케익 피오니

겟어바웃이라는 여행블로그를 즐겨보는데 가끔 홍대 맛집 소개글이 올라오면 클리핑을 해두었다가 찾아가곤 한다.

오늘은 운좋게도 아침에 글을 보았던 케익카페에 오후에 갈 수 있었다.

   

 

맛도 좋은데다기 자주 찾는 맛집들이 많은 골목에 있어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오늘 찾은 곳은 딸기케익 전문 카페인 피오니라는 곳이다.

주메뉴인 딸기케익은 이상하리만치 달지 않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고 아메리카노 또한 나쁘지 않다.

   

카페를 찾은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였다. 블로그 글을 쓰신 분이 찾았을 때는 자리가 꽉찾다는 소리에 노심초사하며 찾았는데

한 테이블 외에는 모두 비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우리가 자리를 잡는 중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해 주문을 기다려서 해야했다.

다행히 자리를 미리 잡았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을 할 뻔했다.

   

   

   

   

   

케익 위에 붉은 딸기들이 올려져 있어서 무척 먹음직 스럽다.

   

   

   

   

   

   

피오니를 찾아가신다면 간판을 기억해 두시길…

위치는 조폭떡볶이 건너편에 있습니다.

   

   

   

커피잔과 받침이 유난히 마음에 들었다.

   

   

   

   

   

   

달지 않으면서도 무척 달콤한 케익

특히 층층히 들어간 딸기가 일품

   

   

   

   

   

치즈케익은 저희가 마지막 오더였습니다. 금새 동이 나버렸어요.

   

   

   

   

   

   

   

가시기 전 가격표 참고하세요.

   

   

   

   

   

이쁜 카드도 판매하더군요.

   

   

   

   

   

팥빙수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먹어보렵니다.

옆 테이블 팥빙수가 무척 탐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