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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라이프/모바일워크

[안드로이드]갤럭시노트 S메모 공유하기




들어가며

저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스마트워크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겠으나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워크는 일명 '일 잘하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9년에 아이폰을 예판으로 신청하여 주변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메모, 다이어리 활용 등에 큰 관심이 있었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오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문의를 많이 받게 되었고, 급기야 제가 소속된 조직에서 아이폰을 활용한 업무방법에 대해서 사내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2010년 11월부터 '디지털스마트워크'라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대부분이 아이폰 사용자였기에 강의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나

2010년에 갤럭시 S가 출시된 이후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교육과정에 수강신청을 하는 빈도수가 늘어났습니다.

2011년까지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다가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서 2012년 부터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로 과정을 세분화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회사내에 있는 갤럭시탭 7인치를 한달 정도 빌려서 활용해보면서 강의내용을 보강했었는데

2012년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만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하여

얼마전 '갤럭시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연구를 하기 위해 갤럭시노트를 주 핸드폰으로 쓰기로 마음먹고 기능을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노트어플을 통해 파트원들과 회의를 진행하면서 정리를 하고, 정리된 내용을 그 자리에서 파트원들에게 공유를 해줌으로써 의사소통의 오류를 줄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파트의 후배와 카페에서 대화를 하면서 업무얘기를 했는데

갤럭시노트만 가지고 있어서 S메모를 사용해 업무이슈들을 정리했습니다.

평소 회의록을 바로 공유했었기에, 회의가 끝날즈음 후배는 회의록을 공유해달라고 하더군요.


갤럭시노트 S메모를 공유하는 것이 아이패드의 노트어플들보다 좀 불편하더군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갤럭시노트에서 S메모를 공유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이미지 파일로 공유하기

 이 방법은 가장 손쉽게 S메모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모가 복수 페이지일 경우에는 상대방이 메일에서 하나하나 다운로드를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S메모를 실행합니다.



'메뉴' 버튼을 눌러 '공유' 선택




공유할 노트를 선택한 후 '공유' 선택




'이메일' 선택




'수신자'와 '제목'을 입력하고 전송




수신된 '메일'은 위와같이 각 페이지별로 따로 저장되어있습니다.



2. PDF로 변환하여 공유하기

 이 방법은 아이패드 노트어플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갤럭시노트에서 PDF를 공유하는 것은 직관적이지는 못해 불편하더군요.

 PDF로 공유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통의 회의록이나 메모는 여러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수신자 입장에서 한번에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내고자 하는 노트가 있는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PDF로 묶을 메모를 선택한 후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PDF를 선택합니다.바로 저장이 됩니다.




저장된 '노트'를 찾기 위해 '내파일' 앱을 실행합니다.




'S메모'를 선택합니다.




방금 저장한 '노트'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메뉴'버튼을 눌러 '공유'를 선택합니다.




'이메일'을 선택합니다.




보내고자 하는 '노트'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수신자'와 '제목'을 입력하고 '전송'을 합니다.



끝 맺으며

갤럭시노트를 활용한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아이폰에 비해서 UI가 직관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모 공유 시에도 PDF로 바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그리고 생산성 관련 앱들이 현저히 적은 것 같더군요.

나름의 대안을 찾고 있으니 향후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은

연락처를 무선으로 공유하여 항상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쓰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연락처의 대부분이 전화번호로만 채워져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메일주소를 채워가야합니다.


다음에는 연락처관리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