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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라이프/모바일워크

아이패드미니로 업무하기!! 아이패드를 활용한 보고서 피드백!!

아이패드의 출시로 인해 많은 이들의 삶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패드(아이패드미니)를 업무에 활용하는 이들은 많지않다.
아이패드로 업무를 하면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거금을 투자했지만, MS오피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장애물을 만난 후로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전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사람들은 아이패드(아이패드미니를 포함한 태블릿)로 오피스 작업만을 하고 싶어할까?
아마도 업무의 상당부분을 오피스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MS오피스를 만족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앱은 없다.
그럼 아이패드는 업무에 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기기일까?

아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업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디바이스는 아니지만,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이다.
지난 3년간 아이패드를 업무에 활용하면서 다양한 앱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업무생산성에 도움을 준 앱을 꼽으라면 메모앱들이다.

메모, 노트, PDF뷰어 등을 활용하면서 어느순간 인쇄를 하는 빈도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팀원 시절에는 팀장님께 아이패드로 보고를 했고, 내가 팀장이 되고나서는 팀원들에게 보고서를 PDF로 변환하여 메일로 보고를 받고있다.

오늘의 업무상황은 팀원이 메일로 보낸 보고서를 UPAD를 이용하여 피드백을 하는 것이다.
PDF뷰어는 무척 다양하지만, 핵심은 PDF로된 보고서에 피드백내용을 메모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모에 강점이 있는 UPAD를 사용한다.

생각해보면 매우 단순한 프로세스이고 방법이지만, 활용만 지속적으로 하면 업무생산성을 상당히 올릴 수가 있다.







1. 메일의 첨부문서를 UPAD로 연다.
대부분의 보고서는 오피스로 작업을 하는데, 번거롭기는 하지만 PDF로 변환을 해서 보고를 받아야한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지만, 상대방도 PDF에 직접 메모한 피드백을 받아보면,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강점을 알고 이해를 할 것이다.








2. UPAD로 피드백 내용 메모하기
UPAD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이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피드백 내용을 메모하고 우측 상단의 메뉴를 선택하여 PDF변환을 선택한 후, 메일로 내보내기를 선택한다.







3. PDF 변환범위 설정
UPAD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외부로 공유하고자 하는 페이지를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UPAD는 한번에 50페이지까지만 공유를 지원한다. 50페이지가 넘는 자료의 경우 나누어 발송해야한다.






4. 메일보내기
메일내용에 부수적인 설명을 쓰고 제목을 수정(UPAD에서 설정되어 있는 디폴트 제목 변경)하여 발송하면 된다.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다.
그런데 단순함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이패드는 태블릿이다. 태블릿의 가장 큰 강점은 터치스크린의 활용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노트북의 화면과 인쇄된 종이의 장점(물론 단점도 크다)을 합쳐놓은 기기이다.
메모 및 노트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을 한다면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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