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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라이프/모바일워크

[프리젠테이션]Air display2이용하여 아이패드로 프리젠테이션하기

 그 동안 회사에서 듀얼로 업무를 하며 그 편의성에 반해 집에도 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몰입을 위해 낮에는 집 근처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노트북만으로 작업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약 1개월간 동생에게 입양갔던 아미레(아이패드미니 레티나)를 어제 받아온김에 air display2를 설치하여 듀얼모니터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Air display2에 대한 소개와 설치방법은 '레이니아' 님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99$ 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매했으니, 좀 더 활용을 해보고픈 마음에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포스팅된 글이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집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런데로 강의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아이패드미니의 경우에는 강의나 프리젠테이션 때 손에 들고 있어도 학습자(청중)에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꽤 높을 것 같습니다. 강의하는 분들 중에 슬라이드를 미리 출력해서 확인하면서 강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제 그러실 필요없을 것 같네요. 아이패드의 앱을 display해서 쓸 수 있었다면, 강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을텐데 일방향으로만 되는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의 키노트리모트 쓸일이 없겠네요.

*air display2는 유니버셜앱으로 아이패드, 아이폰 공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이 세팅의 필수조건은 모바일디바이스와 랩탑이 동일한 wifi에 접속해 있어야 합니다.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에 들어가기 전에 세팅을 조정해야 합니다.

위의 그림 중 가장 상단에 있는 'Presentation Mode'를 해제합니다.

설정을 하면 아이패드를 디스플레이 장치로 인식하여 아이패드로 슬라이드 컨트롤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집에서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진에서 가장 우측에 보이는 모니터를 프리젠테이션 메인 디스플레이(빔프로젝터용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ir display2를 이용하여 맥북과 아이패드를 무선으로 연결하고 

맥북과 빔프로젝트는 사진처럼 유선으로 연결하면됩니다.

 

 

 

위의 세팅으로 연결을 하면 3개의 디스플레이에 키노트 화면이 출력됩니다.

 

 

 

사진에 표시된 화살표 위치를 선택하면 디스플레이별 세팅이 가능합니다.

 

 

 

연결되어 있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표시됩니다. 각 디스플레이별 '구성'을 클릭하여 설정을 하면 됩니다.

 

 

 

 

주 디스플레이라고 표시된 것이 노트북입니다. 저는 위와 같이 설정하였습니다.

 

 

 

 

화살표 표시아이콘을 클릭하면 3개의 디스플레이의 출력화면이 순차로 변경됩니다.

 

 

 

 

이 기능은 프리젠테이션 중에 다른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하다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때는 슬라이드쇼를 나가서 이동한 후에

다시 슬라이드쇼를 실행하는데, 키노트에서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죠.

 

 

 

 

 

 

이제 사진처럼 아미레를 손에 들고 폼나게 강의할 수 있겠네요.

화면상의 오른쪽에 보이는 다음 슬라이드를 터치하면 슬라이드가 넘어갑니다.

 

 

이 세팅으로 강의를 하면 메인디스플레이나 노트북 화면을 보고 강의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평소 강의나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시는 분들 중 키노트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