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재발견을 읽고

우리 회사에는 신기통통이라는 CoP 비슷한 걸 매월 진행한다.
각 팀별로 도서를 한권 정해서 모두 읽고 독서 토론을 하는 것이다.
지식경영을 통한 집단지성을 만들고, 또한 도서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병행을 하여
그룹의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지난 달 우리팀의 발제자로 선정되었다.
그 동안 읽고 싶었던 도서 중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재발견'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팀 신기통통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았다.

1. 도서를 읽고 느낀 점 공유

 - narrow down으로 글을 써서 몰입에 대한 내용이 도서의 중반 이후에 나와 초반에 집중이 어려웠지만 몰입의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 최근 커리어패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이 도서를 통해서 더 큰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고민이 나를 성장시켜줄 것이라 생각한다.

 - 진화인식론의 관점에서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문화적인 현상들의 발생원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몰입이 왜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지도 모른채 열광했었는데, 몰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고나니 몰입에 대한 학습욕구가 증가했다.

 

2. 발제자의 도서에 대한 설명

 - 진화 : 형태유지, 자신을 증식 → 외부의 에너지 흡수 필요 → 경쟁, 변화

 - 진화하는 3가지 요소

   - 유전(본능)

   - 밈 : 가치관, 사회문화적 요소

   - 자아 : '나'에 대한 인식 → '내 것'에 대한 인식 → 경쟁

  - 모든 인간은 위의 3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 잘 못된 진화에 따라 억압과 착취가 발생함

  - 올바른 방향으로의 진화를 위해서는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함.

  - 통제를 위해서 'Flow'를 익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