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owth

기업에서 HRD분야 일을 한지도 벌써 8년이 다되어갑니다.지금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해왔지만,회사생활 중 가장 큰 성장을 했다고 느낀 경험을 꼽는다면,저는 단연 ASTD 참가했던 것을 말합니다. 실제적인 컨퍼런스는 3일을 참가했지만, 단 기간에 HRD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었을 뿐 아니라HRD라는 학문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줬습니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모습들과 HRD관련 업체들의 다양한 컨텐츠를 보면서한국의 HRD에 적용해 볼만한 것이 무척 많다고 느꼈습니다. HRD는 쉽게 얘기하면 기업에 속한 조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기업교육)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HRD담당자만큼 교육참가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없습니다.평소 교육..

제가 담당하고 있는 '비즈스킬아카데미'에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김하늘의 대사입니다.제가 학교에 다니던 시기만해도 학생과 선생 사이의 간극이 무척이나 컸습니다.학부에서 교육학을 전공할 때 사회교육학개론이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그 때만해도 평생교육에 대한 개념이나 용어정의가 한참 이뤄지고 있던 시기여서 '사회교육학'이라는 용어를 썼었죠.1998년에 그 수업을 들었으니, 불과 15년 전만해도 평생교육의 개념이 전무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평생학습의 시대입니다.어린시절 아버지께서는 '중고등학교 6년 고생이 평생 너를 편하게 살게 해준다' 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그러나 세상이 변했습니다.성인이 된 지금도 꾸준히 학습을 해야만 합니다.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학생 때 학습한 정보는 새로운 정보와 이론들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입..

제가 작년 10월부터 준비해온 공통역량 프로그램인 '비즈스킬아카데미'가 드디어 론칭을 하였습니다.웅진그룹 인재개발원 재직 시부터 항상 생각해온 것은조직에서 실제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웅진패스원으로 이동하여 그룹의 직무교육체계 수립을 하면서, 인재개발원에서 고민했던 것들을 녹여내어웅진그룹의 공통역량 프로그램인 '일사랑역량' 교육을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리더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개인의 역량개발에 목말라있던 실무자들의 열정적인 신청으로2011년에 약 70차의 공통역량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2012년에는 100차가 넘는 교육과정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웅진그룹 공통역량프로그램의 핵심은, 100% 학습자들의 신청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교육과정 개발 시부터 이 부분을 염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