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owth

2016년 첫 감사일기 너무 감사할 것이 많은 요즘 2016년은 감사가 충만한 한 해가 되길

올해 시너지과제로 선정하여 몇 개월간 기획, 개발한 프로그램인 '완생팀 만들기' 팀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개발과정 및 공유회 관련글 : http://drbae.tistory.com/398 조직개발기법인 AI(Appreciative Inquiry) 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4D 단계별로 구성원간에 긍정질문을 통한 대화를 유도하며 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조직의 모습을 그리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과정개발을 하면서 실제적이지 않은 기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유 때문에 강의 전날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첫 강의를 마친 지금도 100%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과정 자체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적인 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유입자가 많아서 살펴보니 티스토리 블로그 주제별 인기순위에서 시사-경영직장 분야에서 1위를 했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의욕이 불끈 솟네요...ㅋㅋ 이번에 느낀점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좋은 글(?)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구나! 2. 페이스북 내보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구나! 3. 가끔씩이라도 남들이 관심 갖는 주제로 글을 써야겠구나!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 시간이 3시간 30분밖에 주어지지 않았는데, 스마트워크 내용외에 신입사원의 마인드셋까지 다뤄주길 바래 과정 구성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마트워크 하위모듈 중 ‘기획’과 관련된 부분을 뺐습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스마트워크’과정 내용을 이번기회에 업데이트하고 신입사원에게 적합한 사례와 적용을 중심으로 강의안 작업을 했습니다. 3시간 30분짜리 강의장표가 200장이나 되네요. 산술적으로 1시간에 60장의 장표를 설명해야한다는 생각에 시작전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너무 욕심을 낸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신입사원들은 디지털에 대한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설명을 간소화하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도 딱 10분..

2015년 8월 31일 감사일기 1. 첫 한달 간 멋진 팀웍을 발휘하게하심 감사합니다. 2. 삶 속에서 학습의 기회가 많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3. 리더로서 자신감을 되찾게하심 감사합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대학원 한마음워크샵에 다녀왔다. 한마음워크샵은 대학원 동문들이 학기 시작전에 모여 기수별로 소식을 나누고 신입생환영 및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1년에 두번 2월과 8월 경에 실시되는데, 나는 2년에 한 번 정도 참가했던 것 같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인데다 우리 기수의 경우 워크샵 참가율이 저조한 편이다보니 참가를 잘 못해왔다. 이번 워크샵은 40기 신입생을 환영하는 자리, 즉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기업교육전공이 창립된지 20주년이 되는해이다. 다른 때보다 의미가 커서인지 동기들이 많이 참가한다하여 나도 오랜만에 참석하였다. 대리 1년차 때인 2008년에 입학했으니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25기인 우리 동기들이 어느덧 중견그룹에 속해있었다. 오랜만에 한마음워크샵에 참석하고 동기, ..

지난 달 사내에서 ‘마인드맵 플래닝’ 이라는 과정을 개발하여 직접 강의를 했다. 이전 조직이나 외부조직에서 직무교육 강의를 많이 했었으나 현재 조직에 입사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직무교육이라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들여서 강의를 했다. (관련글 : [강의후기] 공통역량 프로그램 : 마인드맵플래닝과정) 반응평가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금주에 실시되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습자(위 과정에 참가했던 학습자) 두 명이나 따로 찾아와 ‘마인드맵 플래닝’ 과정에서 배운내용과 tool을 열심히 사용중이라고 피드백을 줬다. 심지어 한 분은 같은 팀 선배와 함께 찾아와 프로그램 앵콜을 요청하셨다. 올해 한 차수만 계획했었다고 얘기하니 강력하게 하반기에 추가개설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회사 엘리베이터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중국어수업이 끝났다. 중국어 사전지식이 전무한채 시작했기에 걱정반 두려움이었는데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덕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업무 시작 전에 진행된 수업이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해야했지만 새로운 걸 배우는 기쁨이 더컸다. 3개월 간 매주 화, 목, 금(격주) 수업이 있었는데 단 3번만 결석했으니 나름 성실한 학생이었다. 처음에는 발음과 성조가 잘 안되서 걱정했는데, 운전할 때마다 오디오를 듣고 다녔더니 많이 좋아졌다. 내 삶에서 가장 자신감이 없었던 영역이 어학이었는데 나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7월 20일부터 2학기 시작이니 남은기간 복습 열심히해서 다음학기도 클리어해야겠다.

거의 한 달 보름만에 쓰는 감사일기 6월 7월 너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일기를 쓰는 건 이런 때에 오히려 힘을 발휘한다. 일기를 통해 내 삶에 틈, 공간을 부여함으로써 놓치고 있던 것들을 바라보게 해주니까 오늘의 감사일기는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을 긍정으로 바라보고자하는 나의 노력이다. 이 상황을 통해 좀 더 성장하는 내가 될 것이라 믿고 즐기자!!

이직 후 처음으로 사내에서 공통역량과정 ‘마인드맵 플래닝’ 이라는 과정을 기획 개발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마인드맵교육은 2010년부터 해왔지만, 이번에 대폭 개선을 해서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참가한 MBI(Mindmap Basic Instructor)과정에서 얻은 tip과 기존에 운영하던 디지털마인드맵 과정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에는 손마인드맵 부분을 좀더 강조하였고, 활용 프로그램을 Thinkwise에서 Xmind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사고법에 대한 개념 및 방법론을 새로 추가하여 마인드맵을 업무에 좀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업무나 생활속에서 마인드맵을 활용했던 사례와 그와 연계된 output을 함께 보여줬습니다. 기존에 실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