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에만 이케아 광명점을 세 번 방문했습니다. 아이 책상과 의자를 사두고는 집 정리하느라 조립을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 드디어 조립을 했습니다.
아이 책상은 산사드(SANSAD), 의자는 순드비크(SUNDVIK)로 정했습니다. 순드비크가 페인트칠이 된거라 싼티가 날거라 생각되어 의자만 구매하고 책상은 산사드를 구매했는데, 순드비크 의자 마감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산사드 조립하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하필 전동식드라이버의 충전이 간당간당해서 끝까지 조여지지가 않아 직접 손으로 조립했네요.(아직도 엄지 손가락이 얼얼해요) 전혀 의도치 않았는데, 조립을 하는게 신기했는지, 조립이 완성되기까지 아이가 내내 옆에서 자기도 조립하겠다며 따라하네요.
조립이 완성되고나니, 본인이 같이 만들었다 생각해서인지 곁을 떠나지를 않습니다. 조립하고 나니 산사드 책상이 생각보다 커서 거실 가구들을 재배치했습니다. 산사드의 경우 다리 부분의 높이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므로 아이가 좀더 크더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 있는 집에서는 이케아 구매하여 아이와 함께 조립해보는 것도 좋은 교육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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