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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육아일기

[육아일기]아빠로서 받은 첫 상장


어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니 책상 위에 상장이 한 장 놓여있었어요.
뭔가 했더니? 지난 1년간 로희 어린이집에서 요청했던 키즈노트 주말이야기를 열심히 올려줬다고 ‘주말지낸 이야기상’을 주셨네요.
다정다감하지 못한데다가 아이들 육아 관여도가 낮은 편이라, 제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중 하나로 정하여 1년간 나름 꾸준히 월요일 아침마다 올렸더니 좋게 봐주신 모양입니다. 보통 주말지낸 이야기를 엄마들이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무언가 꾸준히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떳떳해지고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꾸준하고 진심을 담아 키즈노트를 써야겠네요.



1년 동안 쓴 키즈노트를 다시 읽어보니 로희가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작한 날짜가 3월 31일이네요.
4월 5일부터 제가 주말동안 지낸 이야기를 사진 5장을 포함하여 꾸준하게 올렸더라구요.





이번주 월요일에 올린 글까지 1년간 로희와 보낸 주말 추억들이 그림처럼 지나가네요.
아이들과의 추억은 아이들이 커버리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니 좀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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