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리뷰]현대카드 브랜딩, 디자인 오영식 대표

사내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브랜딩과 디자인을 주도했던 '토탈임팩트'의 오영식 대표님을 모시고 비주얼브랜딩 특강을 실시했다.

현대카드는 브랜딩이나 디자인경영(오영식 대표님은 이 말이 싫다고 하셨지만)에 있어서 국내최고의 Best Practice이다.

그래서인지 3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신청을 했다.(강의장 사정상 200명을 선발하여 진행)

현대카드의 브랜드전략과 디자인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들과 히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오영식 대표님의 관점에서)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보기에 단순해보이는 디자인이 하나 나오기 전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치열하게 좋은 디자인을 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의 숨은 노력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오영식 대표는 말한다.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어야 힘이 생긴다."

고로 디자인에서 GRID가 중요하다고 한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좋은 디자인에는 철학이 담겨져 있고, 이는 본질과 일관성으로 표현된다.

요즘 너무 바빠서 파트 후배들이 특강에 참가할 수 없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후배들이 들었다면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었을텐데

그래서 오영식 대표의 책을 모두 읽어보도록 권하려고 한다.